홍사랑의 ·詩

삶은 받아드려야 하는것

洪 儻 [홍 당] 2017. 5. 18. 10:43

삶이 나에게 찾아들 때 조용히 받아드리고
삶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자세를 만든다
사람에 살아온 길
그 속에 담아 둔 사연은
역사속으로 묻히지만 지울 수 없는
사실과 잊혀지지않는
일상들에 대한 존경심을 나는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좋은생각과 생각조차 하기싫은 일상들을
생생하게 기억으로남은 내 모습을 버릴 수 있을까
가즈런히 정리해서 추억상자속에
접어두는 일로 하루하루른 소비한다

모두를 사랑하지 못한 일들
사랑하고싶어도 사정이 허락하지않은
서운한감정이 남기도했지만
모두는 운명이 정해 진 채
순응해야하는 정당한 길이라 생각이든다


지금부터라도 못다한 일 하고싶은 일
그리고 만들고싶은 일상을 소중히 만들어
후회없는 내 인생사전을 만들고싶다

홍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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