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한자 성어9/12

洪 儻 [홍 당] 2017. 9. 12. 19:01

경상도 버전으로 새로 나온 한자성어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사는 노년.(인생무상을 말함)

雨夜屯冬(우야둔동)
– 겨울을 기다리는 밤비가 내리는구나.

母夏時努(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시절 노력으로 힘이드시네.

苦魔害拏(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해치려 붙잡아도 정신을 차리라는 뜻.

魔理巫多(마이무다)
– 수많은 무인이 마귀를 물리치듯 매사 공을 들이라는 뜻.

五茁嚴拏(오줄엄나)
– 다섯가지 줄기를 엄히 지켜야한다.(삼강오륜의 다섯줄기)

氷時色氣(빙시색기)
– 얼음이 어는 시기에 색의 기가 되살아 나니.
(겨울에 할일없이 색만 즐기는것을 경계하란뜻)

知剌汗多(지랄한다)
– 지식이 흩어지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느니라.

文登自晳(문등자석)
– 학문이 높이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謀樂何老(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牛野樂高(우야락고)
– 소가 노니는 들판에 즐거운 소리가 높이퍼지누나.

澤度儼多(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엄중하고 의연함을 쌓아야 하나니.

熙夜多拏(희야다나)
– 밤이 밝으니 많은 생각이 떠나질 않누나.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는데 늙음을 따져 무엇하리.

尼雨夜樂苦移裸老(니우야락고이라노)
– 비오는밤 외로운노인은 고통도 즐거움도 모두 부질없다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시와 노래 가사로 문단에 등장하니 기분이 어떠하리요.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엔 백가지 가락이 있나니.(모두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탁한 세상엔 고통스런 마구니도 붙잡히지 않는도다.
(어두운 세상에 고통이 판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