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길 잃은 새처럼[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9. 3. 08:23

제목/ 길 잃은 새처럼[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길 잃어가는 한 마리 새

짙은 노을도  슬퍼하는 하루를  쉰다

힘들고 고독한 삶의 시간들

사랑 하나로 버티기를 

온갖 시련으로 겪어야 했다

 

긍정적이고 저돌적인 성격은 

나만의 자신감을 얻기 위한

하나의 기술이기도 하다

 

살아갈수록 점점 멀어져 가는 

추억의 시간들

얼마나 기뻐하고 슬퍼하기를 

예전처럼 살고 싶다고 소리쳐본다

 

추억 쌓인 그날이 그립기만 하다

지나간 시간이 매우 소중하기에

담아두고  슬플 때나 

기쁨으로 가득 채워진 시간을

그립다 할 때 힘들다 할 때 

꺼내어 교훈처럼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을 

조심조심 마음 다진 훈련을 담아 두고 싶다

 

여유 있는 생각

부드러운 정신

그리고 당차고 알뜰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처방을 품고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