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름다운 사랑 길[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8. 12. 08:23

제목/ 아름다운 사랑 길[ 자작 詩]

글/ 홍당

 

그립기만 하다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대 나를 사랑하고 

나  그 뜻을 받아드려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사랑 길 아무도 탓할 수 없는

최고의 길입니다

 

발길은 멀리 달아나도 

사랑만큼은 지루하지 않고 

바쁜 걸음으로 다가와 

설렘 가득 채워줍니다

 

마치 봄이 다가온  순간을

모조리 안고 사랑에 취하는

우리 모습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여물어가는 사랑의 씨앗

황홀한 그림자 하나 담아 놓은 추억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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