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은 간이역 같은 [ 자작 시]
글/ 홍 당
사랑이란 이런 거야
풀잎 이슬 맺힌 듯
건드리면 흐트러지고
닿아가는 손길엔
눈물로 글썽이는 감정이 솟는 거야
사랑이란 그림자 같은 거야
언제나 발길 닿지 않아도
사랑의 그리움 싣고
다가오는 느낌인 거야 진실이니까 ?
우리는
사랑을 가까이할 때
놓칠 수 없이 잡아두고
정을 쏟아부어 놓으면
영원한 감정들이 잠재하는
사랑 맛을 즐길 수 있는 거야
아름다움과 즐거움으로 엮어가는
사람과 사람의 간이역으로 지켜가는 희망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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