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단 한 번이라도 [자작 시]
글/ 홍 당
만나지도 못했는데
그립기만 한 사람
단 한번 진실한 대화도
나눔이 없는 그 사람
오늘도 그리워하는 시간이 흐른다
바람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두근거림으로 마음 설렘이
앞서는 사람
꿈에라도 나눔을 하고 싶은
바람이 솟아오르는 그 사람으로
안부도 글로 서신 주고받지도
않은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 싶은 사람으로
내게로 다가온다
신의 지시받고 선택하고 싶은 마음
오늘도 고스란히 접어둔 일기장에
그 사람 소식 오려 나
망 서림 갖고 안절부절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단 한 번만 이라도 속삭임을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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