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은 [ 자작 시]
글/ 홍 당
너는 나에게
그렇게 소중한 존재였니?
그토록 사랑했다면
먼저 떠나갈 이유가 없음에
아픔을 씻겨줄
머리끝부터 바닥까지 채워진
상처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다시 한번 변함없이 좋아한다고
말해줄 수 있겠니?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둘만의 길이라고
네가 나에게 말했잖아
진솔한 사랑의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다고
그 말은 흐트러진 채
기억하기 싫은
마음 밖으로 밀어냈다는 걸 알겠지?
사랑이 빛을 내는 한
그늘 막이 없다고
우리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 피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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