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련하게 다가오더니[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7. 20. 09:38

제목/ 아련하게 다가오더니[ 자작 시]

글/ 홍 당

 

꿈속에서도 모른 척하더니

이제 아련하게 다가오더니

사라지는 그 모습

 

쉽사리 잊혀진 그림자 같은 

모습이지만 

꿈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모습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게 되면

영원히 사랑하리

잡아둔 소품처럼 사랑을 잡으리

 

부드러운 솜사탕처럼 

달콤하던 사랑의 감정

지금까지 가슴에 남아 이토록 아파하네

 

언제나 아련하게 다가오는 

그 사람 모습

놓치지 않고 꼭 가슴으로 담아두고 사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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