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픔이었을까?[ 자작 시]
글/ 홍 당
두 눈에 핏줄이 서는 아침
꿈속에서 그 사람 얼굴 바라보는 순간
아픔이었나?
가슴 시리도록 그립도록
밤이 떠나고 아침을 맞는 시간까지
얼굴 드러내는 순간
가슴은 무겁도록 저림이
사라지지 않은 채 나를 통곡하게 만든다
이러한 생각이 온몸을 짓 누르듯
자꾸 흘려보낸 시간에 쫓기듯
아픔에 눈물을 흘려 강을 이룬다
사랑은 그렇게 아픔으로 시작하고
시림으로 끝내야 하는 진실 게임에서도
이겨내지 못하는 서러움으로 ...
강한 비구름같이 몰려오는 고통을
울음으로 한동안
이겨낼 수 없다는 아픔 같음을
신중한 결단을 내릴 수 없는 희망을 잊고
힘찬 내일 향한 바람으로 달린다.
아픔이었나를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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