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목숨을 다하여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7. 12. 07:27

제목/ 목숨을 다하여 [자작 詩]

글/ 홍 당

 

소리 없는 울음 

슬픔이 다가온 날

가슴으로 닫아 버렸네

 

사랑이여! 

나를 울게 하지 말아 다오

 

그 시절엔 사랑이 

풀어놓은 자유로

영원히 사랑을 만들 줄 알았지?

 

내가 스스로 원했던 

사랑이었음을..

더 바랄 것 없이 

후회도 모르고

맹목적인 사랑으로 빛을 발 한 거야

 

사랑이여! 

이제는 서두를 것도 없이

멈출 수 없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망 부석 같을 지라 해도 

나는 그대 사랑을 

간직하고 살아야 하니까?

 

내 목숨을 모두 걸어 놓은 사랑이니까?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간힘[ 자작 詩]  (0) 2024.07.13
사는 길[ 자작 시]  (0) 2024.07.13
구름은 흘러가는데 [ 자작詩]  (0) 2024.07.12
닫힌 마음 [자작 시]  (0) 2024.07.12
영원히 한마음[자작 詩]  (0)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