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는 길[ 자작詩]
글/ 홍 당
가슴 울리는 소리
머릿속 파고 헤집고 들어오는
삶의 고통 속 소음
깊고 깊은 산속에서 숨 쉬는
시간을 만든다
인간의 기나긴 목숨 이어가는
운명 선 긋다
그만 소리 없는 타인으로 길을 떠난다
산새도 들 길 나는 봄 새소리도
모두가 운명 선 넘나드는 세월에
야속하다 욕심을 내는
사는 맛 화두로 착각을 하고
척박한 목숨 부지로 인생길 떠난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거두어 드리고 저장하고
남 위함으로 나누어주고
거두는 것들로 하여금 풍년을 느끼는 삶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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