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타 들어가는 태양처럼[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6. 17. 12:48

제목/ 타 들어가는 태양처럼[ 자작 시]

글/ 홍 당

 

타 오르는 태양 아래 

밝은 볕이 대지를 달궈 놓는다

 

사람의 모습도 

따라 가고 싶은 시간에 쫓기듯 

발길질 하고 따라 가려한다

 

제한 되지 않은 길

부딪히는 성난 파도처럼

마주치는 눈길로 말없이 간다

 

참 좋은 세상

기분 나는 하루를 상상해보는 

세상 살아 가는 길 잠시라 해도

 

나로 하여금 시선을 

강하게 되돌아보는 아쉬움으로

숨 멎어가는 일상에

나를 알아두고 싶은 

진실이 상처를 남긴다

 

아주 깊이 깊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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