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남긴 한마디[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6. 15. 11:41

제목/ 남긴 한마디[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마지막 떠나는 날 나 홀로 둔 채 그 사람은 떠났다

미련 있으면.남기지 말고  한마디만 두고 가라고?

단 한마디만 남겨 달라고 애원하는 마지막 안녕을 빌었다

 

"" 미안해."" 정말 할 말은 다 못하고 "" 미안하고 죄인이 무슨 말을??

"사랑했다고? 48년이라는 세월을 여인으로써 할 일 못할 일 

""모두 다 해낸 남자 같은 여자로 살아 준 일이 대견하고 감사했어.""

 ""정말 사항하고 미안했어.""

""그리고 간을 이식해 준? "" 

 

그만 그만 그 말 만은 하지 말아줘?

나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울음으로 답을??

 

그 사람은 그렇게 내 곁을 떠났다

먹을 만큼 돈도 남기고 살아가는데 있어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떠났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이야기를 못 다한 채 갔다

혼자서 끝없는 삶의 길을 혼자 가는 일 보다 더 슬픈 일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나에게 남겼던 한마디는 

모든 이유가  변명과 핑계로 들리고 

이해로 사랑으로 ~~~거두어 두고 말았다

 

떠나는 그날이 정말 미안했을까?

그리고 사랑했을까?

남긴 한마디는 나에게 이해가 되지 않은 채 

울음으로 펑펑 터지는 풍선 같은 답을 주었다.

 

그러나?

나에겐 하루하루를 같이 지내고 함께 가는 세월 이야기로

[詩 1편과 삶의 이야기]로 그날 그날을 기억과 추억을 쌓아가는 

컴퓨러가 내 곁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삶을 느낀다 

 

사는 일에 충실하고 법이 인정해 주고 보호해 주는 그날까지는 

절대로 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길을 막을 수 없는 

법에 보호 받는 권리를 

바라고  법에 보호를  받고 사는 사람이기에...

 

홍  당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