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生[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1. 17. 08:35

제목/ 生[ 자작 시]

글/ 홍 당

 

파릇했던 이파리들 숨어 

잠들다 고개 숙인 채 

한겨울 시간 속으로  

미래 향한 시간을 준비한다

 

작은 소용돌이로  생명 선을 

오르고 내리는 하루하루를 

버팀목으로 갖추어 가고 있다

 

하나로 묶어 두기도 하는 

자연 이치를 따라가는 

숨쉬기에 가쁜 숨을 몰아쉰다

 

갖추어진 모임으로 힘찬 전진으로 

우리의 삶에 대한

진실과 헛됨이 없는 작은 소원들로 

뭉쳐진 길로 힘차게 향하고 싶다

 

진실과 거짓으로 깨닫지 못한 이유로는 

아픔으로 남겨진다는 현실을 마감하는 길로 

추진력으로 보태는 강한 힘으로 나를 만들고 싶다

 

다가오는 한해를 맞이하면서 .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련으로 [자작 詩]  (0) 2024.01.18
아픔과 이별을 [ 자작 詩]  (0) 2024.01.18
갈 길[ 자작 詩]  (0) 2024.01.16
시간은 흐르고[ 자작 詩]  (0) 2024.01.15
사랑해[ 자작 詩]  (0)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