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이고 싶다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존재한다
다만 사람들은 사랑을 변질되도록 이런저런 사연으로
이별도 만들고 잠시 전쟁으로 촌극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설렘이라는 두근거림의 사랑 느낌을 오작교에서 부터
긴 이별로 맞이 해야 하는 잊음이라는 길로 쫓기 듯 간다
사랑이라는 이름부터 사랑이라는 사계절과 같은 변함은 없는데
변질되게 만드는 사랑을 아픈 손가락처럼 사사 건건 일로 만들어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이별 길은 만들어진다
사랑은 고귀하지만 변하고 희망하고 기다린다는 삶의 존엄성을
근거로 저당 잡히고 도망 못하게 지저분하게
생리 현상으로 붙잡고 물어 뜯는 멍이처럼 생각지 못한 근거로
잡아둔 채 고아 아닌 고아로 전락하게 만든다
모든 사람들은 미련해서 사랑을 감싸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탈출하려 햇살 가득 채워 진
봄의 꽃밭에서 피어나 결실 맺는 그날까지 숙명이라고 믿음의 길로
살기 위해 또 다른 사랑에 물 들어 가려는 안간힘을 쏟아낸다
새롭게 다가오는 운명의 사랑 길
오늘도 건전한 사랑 물로 출발하는 진실하고 거짓 없는 사랑이고 싶다
아주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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