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 자신을 [ 삶의 대화 ]
글/ 홍 당 아픔이 일상을 지배하려 다가옵니다 사람 사는 일이 그토록 아픔이어야 한다면 오늘까지 연명하지도 않았고 잠시라도 기댈 수 있다는 그리움으로 얼룩져 가는 눈가를 잠시 위안 삼으려 안간힘 써 봅니다 이웃에게 미소 짓는 하루 먹을 수 있는 한잔의 차 맛도 함께하는 느낌을 받는 순간 절로 기분이 차분해져 가는 나의 모습 진실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다는 자신감 만으로 나 자신을 위로 받을 시간을 만듭니다 먹고 자고 일어나는 하루라는 일상 평생을 하나같이 성장통으로 앓고 그 안으로부터 자신감으로 일어선 삶의 터전을 일구어보는 오늘이라는 세월 나란 존재의 대한 존경심이 섭니다 상상하고 즐겁게 흘려보내고 발길조차 바삐 어디인지 모를 길로 갈 곳에 무척 예민하게 발돋움 해 보고 싶은 삶을 사랑하고 싶은 오늘이 무척 대견스럽습니다 용기는 살아가는데 있어 복 된 처방입니다 없어서는 아니 될 귀한 보약이기도 하며 절제 되지 않은 단 한번의 인생살이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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