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늘을..

洪 儻 [홍 당] 2021. 11. 22. 09:51

산 넘으면 산이 보이고
강 건너면 강을 넘어야 하고
바다 건너 가면

무엇이 나를 기다려줄까 합니다

 

까맣게 보일 듯 말듯한 세월 길

오늘 하루라는 이름을 번갈아가며

한 손으로 흔들어주고

한 발길로 디뎌보는

아름아름 풍요를 담고 싶은

마음의 짐을 싣고 떠나요

 

홍 사랑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