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운전 면허증과 차 폐차를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나이 들어가는 사람이 갈 곳은 멀고도 먼 길그 길은 하루 한번 상상으로 가보고 싶다진실된 마음의 길 멈출 수없이 한번 들어서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란 걸 요즘은 부쩍 느낌이 든다 어제는 동사무소를 갔더니팔십이 넘으셨는데 운전 면허증 반납하심이 어떠신지요?문답을 하고는 한숨이 절로 흘러나온다그래! 법은 정해져 있지만 여기서 그만두는 일은나 스스로가 내려야 하는 일 같다그래요? 하죠 뭐? 대답을 하고 바로 사무적 일로 들어 갔다 면허증은 사십여 년 나의 애마도 함께 폐차를 시키려 한다단 한번의 사고 없이 여기까지 달려온 홍 당작은 사고는 간단한 처리로 사고 한 번 내지 않은 채 모범 운전을 했다 간단한 처리를 마치고 나오니 동사무소 직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