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행을 행복으로 [ 시]
글/ 홍 당
파릇한 생명들 하루를 살아간다
마음 같아선
함께 하고 싶은 잘 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 같다
타인은 내가 머물고 싶은 자리를
앞서 앉는 자리로 착각하니
나는 외로움으로
거칠게 도전을 한다
타다 남은 잿더미 같은 자리
부럽다고 앉을 자세로
물리치고 난 후
내 영원한 안식처 같은
자리로 잡아둔다
투명한 삶의 모습
닮아가는 내 그림자
오늘 하루 영원하다고
말하고 싶도록 간절한 한마디
나는 행복하다고....
이토록 행복인 줄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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