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을 [ 삶의 이야기]
제목/ 또! 부상을 [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한겨울이 다가오지만 나의 마음은 홀가분하게 떠남의 지루하지 않은 여행길을 꾸미고 준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꿈속에서 일어난 일은 누구나 한번쯤 겪은 일 같기도 하다 어젯밤 새벽까지 글과의 시간을 즐거움으로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꿈인지도 모르겠으나 험하게 생긴 남자서 너 명이 나를 에워싸고 잡아드리라는 대장 같은 남자 말에 밧줄로 나를 묶으려 한다 한사코 도망을 하려 이리저리 피하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낭떠러지로 발을 옮겼다 아~악! 소리 지르고 눈을 뜨니 움직일 수도 울지도 못하리 만치 통증이 이곳저곳에서 나를 울렸다 통곡도 눈물도 나오지를 않고 다만 살아 숨 쉬다는 느낌만이 나를 위로했다 불을 켤 수도 없다 일어날 수 없으니 말이다 한동안 방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