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운다 제목/ 개구리가 운다 글/ 홍 사랑 비 내리니 개구리가 운다 비 내리니 새끼들 걱정되나 보다 청개구리도 노래 부른다 삶과의 분쟁에서 개구리는 승리했나 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개구리 되어 때로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그것은 신이 주신 운명 길이기도 하다 저버리기도 못 하고 짐 짝 같은 거대한 보따리 행복한 삶을 거둘 수 있어 기쁨인 것이다 청개구리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바로 행복인 것 같다 홍사랑의 ·詩 2021.11.27
하지 마라 제목/채우지 마라 글/ 홍 사랑 채우지 말고 비우라 욕심 낳으면 앞날이 캄캄하다 담아 두지 마라 마음은 바다처럼 만들라 파도가 쳐도 눈 비가 와도 바다처럼 변함없이 흐르라 잘하는 것에 가슴을 비우고 부족한 것엔 되돌아보는 삶을 만들어라 사는 것에 노력이 따르면 행복이 온다 하지만 욕구를 낳으면 패가망신한다는 생각에 교훈 삼아라 홍사랑의 ·詩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