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하얀 세상처럼
살다가는 인생
어디로 가나
미움도 시려움도 싣고
미워서일까
어젯밤 나를 울린 세월이
어찌하라고
궁 실거리다 지쳐버렸네
밤새도록 쌓인 슬픔
버리지 못 할까 봐
살면서
돌아보는 내 시간이여
메라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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