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8월 20일 오후 08:21

洪 儻 [홍 당] 2017. 8. 20. 20:21

올 것 같으면서도
오지않는
기다림 같은 것
끝내는
아픔으로 잊혀진 이름인것을

깊어가는 창 밖
하얗게 물들인 사랑꽃 송이
마지막 하고 싶은 말
그대여
떠나고 나면 해후를 기다려야지


고개 떨군채

울음으로 그치고 말지라도



山蘭메라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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