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8월 20일 오후 08:18

洪 儻 [홍 당] 2017. 8. 20. 20:19



아침 해 뜨면

고향 집 그립고

노을지면 꿈속에서

고향 길 생각하고

내 살던 기억조차 잊음에

서름으로 달래는 여심

촌스럽게 고향 집

그리워하면서

다시 밟고 싶어라.

그 길들

국화 꽃 지고 하얗게 뿌린 눈꽃송이

발 길 놓이던 길엔

군 밤 장수 밤 굽는 구수한 내음

다시 한번 돌이켜 보는

고향 집 그리움으로 눈물짓네

메라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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