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타향살이[ 시]
글/ 홍 당
산 너머 멀리 가고 싶은 곳
타인도 나처럼
마음의 고향길 가고 싶을까?
잠들기 전 눈물 흐르는 시간
아무도 모르게 울어 버린다
객지살이 서러움
타 들어가는 고향 생각
낮이나 밤 되면 울음으로
토해내는 고향 그리움
어머님의 고운 모습
아련하게 떠오르니
마음은 벌써 고향길 달린다
아무도 내 마음 몰라주니
타향살이 쪼들린 모습
고개 숙인 채
스스로 위안 삼는 통곡으로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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