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결정하는 삶 [ 자작 시 ]
글/ 홍 당
아픔으로 고통이 진통으로 지속되어 가는 시간
나에게 다가오는 계절을 잊으려 하고 싶어서
앞으로 펼쳐지는 삶의 연속적인 사연 들
약속 없는 길을 달린다
폭풍 같은 바람의 일상은
속속들이 파고드는 아픔으로 교차되어 가고
첫눈 내리는 날 운명의 발길을 내디뎌보는
탄생이라는 축복이 나를 행복의 길로 이끌어간다
때로는 적막한 삶이 고독해지는 일상을
마감하려 하듯 삶의 무능했던 마음을 다지고 난 후
운명이라는 느낌을 가슴으로 품어두고
영원한 행복해야 한다는 길로 달리고 싶다
살아오면서 사랑과 우정의 갈래 길을 정하고
그 길을 따라온 나만의 신념을 가득 채워진
맑은 햇살 비추는 길을 떠난다
아직은 결정되지 않은 삶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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