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보고 싶고 그리움이 넘치는 엄마![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10. 5. 10:06

제목/ 보고 싶고 그리움이 넘치는 엄마![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가슴 설렘으로 이어지는 

엄마의 모습 살아생전에도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엔

저리도록 가슴앓이 하던 일상을 

지금 와서 뼈가 사무치도록 아파옵니다

 

곱디고우신 엄마의 모습

봄날 싹트는 이파리처럼 파란 마음을 만들어주신 엄마

여름이면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엄마는 변함없는 사랑을 

모성이라는 근본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갈색으로 번지는 낙엽의 소리 없는 사랑으로 

팔 남매에게 정성 들이신 엄마의 장하신 

사랑은 죽어 다시 태어나도 그리움만 남았습니다

한겨울 추운 날 화로 앞에 군 고구마 굽고 

밤을 구워주시던 엄마의 손길을

잊혀가는 오늘에 자식 모습을 부끄럽게 다가옵니다

 

밤이나 낮이나 가릴 것 없이 오직 자식들 위한 엄마의 사랑

하루가 흐름 속에서 지루함 없이 엄마의 사랑을 그립도록

가까이하고 싶은 자식의 마음 아실른지요?

아빠 곁으로 가신 엄마의 모습을 

이제는 행복하게 지내실 거라는 기도를 

그날그날 위한 마음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엄마! 그립고 보고 싶은 엄마의 모습

오늘 하루도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면서 

엄마의 소리 없는 모습에 눈물을 흘립니다

세월은 흘러도 변함없는 엄마의 모습

사시사철이 다가오고 떠나도 엄마의 모습은 그 자리에 

우리 팔 남매들에게 힘을 자랑하는 모성애를 베풀어주십니다

 

엄마! 

사랑해요.

아빠 곁에 가시어 걱정 안 해도 아빠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지내세요 생각날 적마다 엄마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고 갈게요

둘째 딸의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순간을 

매질해도 부족함으로 후회를 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영원한 우리 엄마의 사랑 그리워하는 둘째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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