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반성하는 자[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10. 10. 09:15

제목/ 반성하는 자[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야행성 동물처럼 만이면 기운이 나고

글과의 동침을 하고 새 날을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를 위협하는 일상 속 그것들로 하여금

매몰차게 차버리는 쓰레기들을 하루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부족하게 살고 풍부하다 못해 넘치는 삶의 진저리 치기도 하고

아무도 모르는 현실을 직시하는 몸으로 

감추어진 수긍할 수 없는 진실들을 감추려 하는 

내 모습이 거울에 비치면 어떨까? 

정신적인 실망하는 도둑질로 

용서할 수 없는 아픈 모습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부딪치는 일상 도망하는 절구를 나 몰라라 하는 

순간들 이 순간을 피하고 나면

아무도 모르게 완전한 죄를 짓는 안타까운 모습을 

몸서리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바로 반성하는 착한 인간이기를 

뼈저리도록 돌이켜 본다 

반성을 나를 발전시키는 미래를 확신하게 만들 것 같다. 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