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슬픈 이야기[ 자작 시]
글/ 홍 당
고독한 시간 흘러가고
마음속 안정을 찾아가네
하지만
마음속엔 그리움이 쌓인 채
지워지지 않은 지새운 밤
서글픔과 두려움으로
가슴을 씻겨 내린다
강한 마음으로
담아둔 사연 들
아련하게 떠 오를 때
잠시 꺼내어 되새겨본다
아픔은 보약이 되고
외로움으로
고통이 따르던 시간
잊어가는 시간
좀처럼 낳아지지 않은 채
나를 통곡하게 만든다
차라리 사랑이라는 의미를
만들지 않을 걸
하나의 꿈으로 품어두고
여명을 맞고 보니
밤이 두려움 낳고 또다시
잊었던 추억을 되살리는
슬픈 이야기로 남는다
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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