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나는 오늘도 꿈을 [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8. 16. 15:40

제목/ 나는 오늘도 꿈을 [ 자작 시]

글/ 홍 당

 

나는 오늘도 꿈을 꾸었다

사랑하는 님과의 대화 나눔의 

속삭임을 꿈속에서 나눔을 

신비로움으로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을 바라보며

 

순수한 마음으로 

발길 닿은 곳까지 

그대를 만남이 희망의 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무 가지 위 걸린 낙엽처럼

바람이라도 불면 날아가듯 

아쉬움을 가슴앓이로 하는 

그대와 사랑의 대화 나눔의 꿈을 꾸었다

 

사랑은 그렇게 익어가는 과일처럼 

무르익어간다

소원하는 꿈으로 잠시 

잠들어하는 이야기들

꺼내어 보며 알차게 익어 가는 

우리 사랑

 

이제는 좋은 감정 담아두는 

둥지 틀어보는

긴 긴 날을 미련 없이 

사랑하는 그대와 

짙어가는 마음속 길 닦아본다

 

붉게 익어가는 사과처럼

둥근달 뜨는 밤하늘 아래 

별빛 흐르는 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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