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꿈을 꾸는 여자)
글(홍당)
나는 꿈을 꾸는 밤의
세계로 들어가 삽니다
짙은 검은색장삼을
걸치고
산신령같이 지팡이를 짚고
까만모자는 푹 눌러
쓴 채
얼굴은 백색폐인트로
화장을 한 장신이
두명이나 나를 보고
다가옵니다
"네 이름이 아무개더냐?
"네 !
"그런데요?
"가자,,""
"어딜요?
하며
이런저런 질문을
연실 두남자는 물어봅니다
어디선가 닭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읍니다
"안되겠다""
"다음날 다시오겠다,""
하면서
두 남자는 방문을
나서는것으로
나는 끔찍한 꿈에서 깨어났읍니다
순간이였던
기억이지만 소름이
온몸에 지도를그린듯
두 손으로 비벼댔읍니다
죽음이란 생각을
하다 잠든 밤엔
이런꿈을 늘상꿉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살 곳은
있기나 한것인지
궁굼합니다
오늘밤 다시한번
꿈의 세계로 들어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으로 잠을청합니다
2017.5.20
밤.10.20.
깨어나지않는 기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