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마리안인 법

洪 儻 [홍 당] 2017. 5. 19. 09:55



사마리안인법을 아시는지요
내용에 따르면, 강도를 당해 길에 쓰러진 한 유대인이 있었는데
사회의 최상류층인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를 구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지만,
유대인과 적대 관계에 있던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를 구해주었다고 한다.
그후 착한 ..선한 사마리안인법이 생격답니다

어느날
물속에 빠진 사람을 한사람이 건져내어 심폐소생시술을 하는과정에서
너무나 심하게 손으로 눌러 갈비뼈가 나갔다고 합니다 법은
그 사람에게 갈비뼈손상한 보상을 하라고 그랬답니다
이렇다면 누가 사마이란인의법을 행하겠는지요

방관자효과]란 말도 아시는지요
곁에서 일어나 일로 내가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방관해둔다는 이야기입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우리모두가 생각해봐요

첫째이야기는
남이 하지않는 일을 수수방관 할 수 없는 상황을 자신이 구해내는 참인간 다운 일이며
둘째 이야기로는
내가 나서서 하다가 나에게 손해보는 일이될 수도 있으니 내가 아니라도 다른이가 하겠지?
하는 바라만 보고 강건너 불구경같은 행동을 하는이야기입니다
영국황태자비가 사고난 그 장소에 파파라치들은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도
기사올리기에 힘만 썼다는것입니다 처벌을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응급 환자는 당연히 병원응급실로 실려가겠지? 내가 아니더라도 ㅎㅎㅎㅎ
방관자효과란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손실을 먼저 생각하고 이익을 어려운 상황에서 조차 먼저
따지고 보는 아름답지못한 이야기같네요
착한사마리안인의 법칙 이야말로 적이 되든 아니든 내그 긴급한 상황에 처한 상대에게
우선 적으로 인간미를 먼저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아닌지요

오늘같은 더운날 내가 모르는사이 벌어지고 있는 지구상에 작은 이웃들의 힘겨운 삶의 고통을
내가 아니더라도 더 좋은조건이 남을 도울 수 있거니 ...
수수방관하는 착오적인 도덕문제로 전향하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이처럼 더운날 모르는 사람이 물 한 모금만 달라고 할때 내 집에 물이 없다고 합시다
돈을 주고 사서까지 주는 사람몇이나 있을까요
또는 길을 가다가 차를 좀 태워 달라고 하는데 몇명이나 태워 줄까요?
손을 들고 있는 사람의 사정이 어떻든 간에 귀찮은 존재라고 여기겠죠
그리고 내가 아니더라도 저 사람이 스스로 선택하고 갈 수 있는 길이있어? 하고 지나칩니다

가슴이 아픈날입니다
세상만사가 내 맘대로 되는게 없는 하루하루를 우린 걸어가야합니다
참담하고 인색한 사회구조를 우린 과제아닌 과제로 남기고 또 하루를 걸어갑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좋은 대책이있는 자인데도 충성파가 되어야 하는 자
내 도움이 필요한데 방관해도 또 다른이가 하겠지 ? 하는 눈치작전으로나가는 방관자
착한 일이던 선한일이던 누가 먼저랄것 없이, 한 손이 하는 일 다른한 손이 모르게하라.
이 한 마디가 가슴에 와닿는 하루를 걸어갑니다

2017.5.19
산란 /홍당글.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꾸는 여자  (0) 2017.05.21
비는 내리고  (0) 2017.05.21
보고픔  (0) 2017.05.18
봄나물 요리  (0) 2017.05.18
출근길  (0)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