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억은 삭제되고[자작 시]
글/ 홍 당
무겁도록 아픔으로 지루한 하루
지겹게도 그날 들 기억해보는 시간
나 홀로 가능하지 못한
전쟁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서 서
가슴앓이 하던 그때 그 날들
이제는 서서히 그리움이라는
문 닫은 채 잊어야지
보 고픔 모두 작은 가슴이라는
집에서 삭제 시켜야지?
하면서도 순간 순간
생각하는 아픔은 저리도록 나를 울리네
세월이 흐르고 나면
어제 까지 꿈이라는 시간
만들어보는 짐을 지어보는
작은 소망과 희망 찬 앞길로 달리네
내 안에 자리 잡은 기억을
삭제 시키는 하루가
미쳐 모르고 흘려보낸 세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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