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5월 15일

洪 儻 [홍 당] 2017. 5. 15. 08:29




백년소리도 천년흐름도
듣고 살았는데
무엇이 그리슬프다고
그립던지
보고싶던지
고독을 씹어 토해냅니다
내 서름이겠지. 하고



골짜기마다 세월이
남기고 간 이야기들
되돌아보고 산다는것은
다가 올 시간이
행복이라고 믿고 살기에
사는 거라고
멀리 이별하고 떠난이에게
돌아오라고 전하고싶습니다

 
그대도 나도
백년흐름을 천년소리를
가슴으로 안은채 떠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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