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운명의 수레

洪 儻 [홍 당] 2022. 4. 11. 08:34

제목/운명의 수레
글/ 홍 사랑


나는
나의 운명이라는
짐수레를 끌고
나에게  주어진 사명감을
놓치고 싶지 않은 절박함에도

굿굿하게 반항하는 당당함으로 살고있다


생로병사를  통해
살아가는데 있어 인맥도 성을 쌓듯 
살고 있다


살 면서 부상도 입을 수 있고
오장육부가 상한 나머지
도려내는 수술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데  

나에게  주어진 과제요  

풀어갈  나만의 길인 것이다


공격 대상이
폭탄을 터 뜨리고
그것을 막아내는 힘을 스스로 갖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이에 대응하는 인간에게
붕괴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여 살아가는  게

가장 위대한 권리인 것이다


나는
오늘도 이렇게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거라는 참된

기반을 다져가는 삶을 개척한다

 

히히히히히 하하하하하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오늘 낚으러 갑니다  (0) 2022.04.13
세월 꽃은 피는데  (0) 2022.04.11
희망찬 시절  (0) 2022.04.08
그 사람 모습  (0) 2022.04.07
이대로는 너무나 슬프기에  (0)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