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만족한 삶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18. 11. 5. 07:13

 

제목/ 만족한 삶을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하루가 흐른다

지루하게 또는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살아가는 순간 순간 들로 하여금

나는 왠지모르게  화가 치밀기도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갖고 싶은 것 누리고 싶은 것

전부를 차지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만족을

내가 만든 삶이라고 허락하는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욕심이 나는 부자가 되는 순간을

허락해주는 탐욕의 길로 허세를 부리다

마지막으로 가는 길에 남는 것은

타락의 세계로 낙하되는 몰골이 된다는 것을 모를까

 

만들어 놓는 것 같은 삶이

아무리 작은 희망으로 남는다 해도

그것에 만족하고 소중히 다루며

살아가는 모습은

언제라도 기쁨과 희망으로

나를 행복의 둥지를 틀게 한다

 

사람은 태어나

타인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동아 밧줄 같은

이어 짐들로 하여금 내가 살아숨 쉬고

남을 위한 손길을 이어가는 하루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 마음의 재산을 갖게 되는 것을 느껴야 한다

 

삶이란

정말 스승이 주는 의미 깊은 뜻을 지니게 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서

작은 일이라도 다툼이 없는 사람이 할 일과

그 일을 헤쳐나가는 과정 속에서

실수하는 일들을 이해와 배려를 나눔으로써

참된 인간상을 심어놓아야 한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오늘하루가 행복과 즐거움들로

아름다운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할 일다 하는 만족한 시간을 그려본다

 

2018  11 4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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