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년 12월 14일 오후 05:19

洪 儻 [홍 당] 2018. 12. 14. 17:19



제목/ 이 넓은 세상에

글/ 홍 당



이 넓은 세상에 어딘가엔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 한 사람 있을 것 같아
창 열고 하늘 바라보는 시간 만들어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사람은 기다림이라는 행복 속에서
누군가가 나를 만남이 필요 해 찾아올 거라는
깊이 있는 감정으로 하루를 지내기도 합니다

나뭇가지 위 앉은 새
벌리 바라보는 시선엔 사랑이 깃든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보이기도 하며
그 아래 대롱거리는 나뭇잎 하나에도
깊은 사랑이 묻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곳에서 나와의 인연을 생각하며
만들어가고 싶다는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 누군가를 오늘 하루를 지내는 순간에도
자꾸만 꿈같은 일들로 이어지는 시간입니다


고운 모습과
진실로 가득 채워진 나의 가슴을
보여주기까지의
틈새가 안 보이는 일상을
작은 희망으로 품어 둔 정을
날려 보내기까지의 나만의 생각들을
오늘 하루도 많은 이들에게
함께 하고 싶다는 편지를 뛰웁니다


행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나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야기는
먼 거리에서 나마
글로 인한 기쁜 소식으로 주고 받는
희망적인 길로
우리 함께 걸어가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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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녹두 언니 몽룡 형 멍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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