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물
글/ 홍 당
소나무 푸른 숲을 걷던 것처럼
인생도
그렇게 걸었더라면
아쉬움 없었을 텐데..
되 돌아보면
슬프고 외롭고 허망한
생각에 뜨겁도로 눈물이 흐릅니다
맑은공기 마시며
새 소리듣는것같이
흥얼거리며 살았으면 후회하지
않았을건데
생각하면
돌이켜 보면 볼수록 미련하게
살았다는
발견하지못한 시간들에
너무나도 화가 납니다
넓은 길 두고 골목길로 헤매고
곧은 길 있는데
넘어진 길로 달리고
평평한 길은 보이지 않았던지
가파르게 허겁지겁
오르내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루 세끼 먹는 일이
무엇이 그렇게 탐이 났는지
남보다
더 많은 노력하는 일로 목숨 걸고 달렸습니다
꽃이 펴도 꽃놀이 한번 못 가고
단풍 저도
관광 떠나 본 일없이
개미같이 이제껏 일만 했읍니다
가슴엔
사랑에 불꽃이
누구보다 솟구쳤지만
가족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고
남은 시간 소비는 일 사랑으로
하루를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것은
운명의 길이라는 생각으로
고개 숙이고
순응하는 인간의 참모습이였읍니다
2017 12 11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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