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3

사랑 고백[ 자작 시]

제목/ 사랑 고백[ 자작 시]글/ 홍 당 한여름 스치고 흐름 따라 떠나는 세월물 흐름 같은  쏟아지는 소나기처럼몸은 허공 향한 발길 머물게 하네 서로를 위한 사랑 고백하고언약으로 엮어 놓은 한마디 담아둔 사랑 둥지 죽어서도 살아있어도 우리는 하나로 살아 숨 쉬네 세월도 사랑도 다시는 돌아설 수 없는 길진통과 같은 아픔을 이겨내고 종착역이라는 고백의 길 매듭지었네.

홍사랑의 ·詩 2024.11.09

꿈속에서 [ 삶의 이야기]

제목/꿈속에서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마음은 그날그날이 오늘 같음을 생각하는 삶의 짙은 고독과 함께 나를 위안 삼고 싶도록 외로움이 다가선다 건강한 몸과 안정된 마음을 다스리고 하루가 흐름에 감사하다는 가슴을 열고 닫는 시간은매우 바람으로 살고 싶은 간절함이다 충분히 거두어드리고 그것들로 하여금 노력하는 모습으로하루를 견디어내는 즐거움이 나를 행복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산다는 이유를 묻는 다면 오늘이 있기에 또 내일이라는 희망이 나를 기다려 줄 거라는마음을 알뜰하게 접어두는 행복한 일상을 매우 즐겁게 살아가는 이유로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담아두는 더 살고 싶다는 마음의 요구를 받아 드리고 싶다 아주 멀리 있어 잡아두고 싶어도 그렇게 안 되는 소원 하나는내 가슴 안 접어둔 채 그립게 만들고 싶다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