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약 없는 시절 [자작 시]글/ 홍 당 목적 없는 고달픈 삶의 길오늘 하루를 지루하지 않게 달려본다숲 길로 달리다 넓은 들판으로 달린다 구수한 시골 내음이 향기로 품어보는아름다운 여행길로 치닫는다 인생은 고달픈 여정으로 만남의 인연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는 순간을 자리 잡은 채 나 자신을 감동하게 끔주위에 일어나는 사건 틈 바구니에서상처 입은 채 한 발길 다가가는 죽음의 발자국을 이어가는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냉철한 운명을 걸어야 하는 슬픔을 잊고 싶다 앞뒤를 전무하고 싶은 운명을 두 눈감고 낯선 길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