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10월 24일 오전 08:42

洪 儻 [홍 당] 2017. 10. 24. 08:44

사람은..
세가지 毒이 있답니다

하나는...
회복할 수 없는 일상을 욕구로 채우려 하는모습입니다
다른하나는...
채우기위해 다른 사람에게 못할 짓을 한다는 일입니다
또다른하나는..
마음의 자리를 비우지못하는일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떠난 사람
나와 그에게 그러한 자리를 신이 주셨습니다
그 자리를
그대는 비움의 길로 먼저 갔습니다

부도덕하고 부족함으로 가득 채워진
나는..
認辱과 貪辱에서
헤어날 수 없는 어리석음에 취해 마음을 비우지 못했답니다

청정한 삶을
진실함을 추구하는 일상을
존경받을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 내는 자신감을 잃은채
그대보내고 ,
나를 접하는 순간들을 슬피 울어버립니다

이리저리
맴도는듯. 갈팡질팡 起滅하는 나를 보면..
마치 !
물이 없는 어항에 물고기같은 한치도 알 수 없는
앞을 보는듯 애처럽습니다

불안이란 허구에 지지않고
천성으로 타고난 가장 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삶의 길을
나의 인생이라고 간섭받지 않는 하루를 뜻있게 살렵니다

2017 10 17 아버지 교훈중에서
메라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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