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고향 집
글/홍당
아침 해 뜨면
고향 집 그립고
노을 지면 꿈속에서
고향 길 생각하고
내 살던 기억조차 잊음에
서름으로 달래는 여심
촌스러운 고향 집
그리워하면서
다시 밟고 싶어라
그 길
국화꽃 지고 하얗게
뿌린 눈꽃송이
발 길 놓이던 길
군 밤 장수 밤 익어가는
구수한 내음
다시 한번 돌이켜 보는
고향 집 그리움으로 눈물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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