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다시 한번[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5. 6. 19. 09:04

제목/ 다시 한번[ 자작 시]

글/ 홍 당

 

나는 소리쳐 울었네

흘려보낸 세월이 

다시 돌아온다면

나의 소원대로 다가온다면

꼭! 한번 살아온 삶이 

나를 반긴다면 

후회하지 않는 삶의 길을 

닦아 내고 싶네 

 

어느 날 갑자기 인 듯

나의 삶을 앗아가듯 

빼앗긴 시간들은 

낙엽이 물들어가듯

청춘 시절을 삼키고 말았네

 

보이지 않는 시절들 

한마디 전하고 싶은 말

이제는 남은 시간을 조금은 

풍요롭게 만들어 돌아보는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보고 싶네

진실로 살아갔다는 후회 없는 삶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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