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운명의 날은 언제 다가올까?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1. 21. 11:06

제목/ 운명의 날은 언제 다가올까?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나는 마음이 공허한 채로 하루를 살아간다

무엇 하나 기쁨을 주는 시간을 앗아가고 

마음을 맞추는 일상을

앗아버리는 슬픈 날들을 살아간다

 

어서어서 가야지?

나 자신을 미래 향한 고민을 할 수 없으니 

사는 대로 살다 떠남의 길로 나그네처럼 

기나긴 여행길이라 생각하며 떠날 준비를 한다

 

눈물은 흐르고 가슴은 미어지듯 

답답한 슬픈 이별길을 바라보다 보면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지루하고 슬픔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마음이다

 

현실을 두려움 없이 지켜보는 삶에 빠져 들어가는 자신은 

모두를 잃어가는 슬픈 눈물의 이유를 감당하기 힘이 부친다

 

과정을 풀어가는 일상

다가오는 나만의 길로 달리는 순간들

모두를 인생 교훈을 받아 든다는 이유로 현실을 따르는 

장한 힘을 키우는 포부를 버리지 않고 해결하는 인간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