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5월 25일 오후 03:26

洪 儻 [홍 당] 2017. 5. 25. 15:30

오월도 많은 이야기들로 마무리한채 사라지네요
봄비처럼 쏟아지는 경제가 되는
잔인하지 않은 유월이 왔으면 바램입니다
홍당은 실망하지않는 사람으로
오늘아침부터 편지한장으로 인사드립니다

님들께서는
이렇듯 한자 한자 읽으시는 중에 아하! 홍당이 살았구나?
하시겠죠? 아직은요 설 익어가는 듯.
휴우증으로 도 다시 힘들까봐서
운동으로 최선을 다하며 지냅니다

한자 한자글을 쓰는 홍당솜씨 있죠?
누워서 엎드리지 못한 채 ,일어서지못한 채 ,
그리고,
글을 한자한자 쓸때마다 한 숨 짓고
울고 눈물은 강이 되었답니다

누워서도 안되고 옆으로도 안되고
오직 똑바로 누워서 잠시 옆으로
한자 쓰고 자빠지고 아파서 울고 하니..말입니다
이제 안녕하고
내일 다시 용기내어 글로 써내려가는 튼튼한 사람으로써
바위처럼 단단하고 건강해요
정말 아팠죠? 누구하나 짐을 맡길수 없는 홍당 힘만으로
이겨내는 승리의 월계관을 쓴 일상이였읍니다

언제나 일어나 앉아서 많은 이야기들로
님들앞에 설 수 있을까?
지금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네요
홍당의 승리월계관을 씌울때가 언제가 되려는지....
홍당자신감은 있는데요 했어요

글쎄요
간병인 아줌씨도 이젠 안 오셔도 홀로 잘해요
목욕도 시원하게...
양치질도 하려면 한숨이 나왔던 때가 엇그제였는데요
이렇게 많은사람들보다 더 건강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오늘은 봄의 전령사 두릎을 먹어야 할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이서는 날입니다
두릎은 홍당이 좋아고하는 나물중하나
비타민 C .D. B. 그리고 Q 라는 거아세요?
홍당에게 가장 필요한 칼슘을 섭취하자고하면
부지런 떨어야하겠죠?
살면서 이렇게 많은 상식을 알아둔게 요즘 약이되네요

햇살을 하루 두 서너번 베란다로 나가 쐬던 홍당이
지금은 산책으로 걷기운동을 5km를
ㅎㅎㅎㅎ
수영장들어가서도 국가대표라는 별호가 붙었을정도로
2km를 물질로 잘 한답니다

간만에 와 보니 아직은 강퇴가 안 되었네요
ㅎㅎㅎ 일본에있다 지진부상입고 한국으로 후송극적탈출로 이렇게
숨을 쉬고있다니 행복한 여자가 아닌지 하네요
살아가노라면
누구던 행과 불행이 연속적으로 괴롭히지만
무엇보다도 홍당에게는 이렇게 행복이 따르는 삶이
고맙게도 찾아와 것이 한없이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2017.5.25.오후에
홍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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