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떠나는 사람/ 남은 사람[자작 시]
글/ 홍 당
떠나는 사람 돌아보지 않네
남아있는 사람 바라만 보기를
한없이 눈길을 준다
푸릇한 싹트는
여름이 떠나가고 나른한 오후
발길은 달리는 세월 따라
마음 설렌다
짙어가는 사랑의 상처
지금은 상상 속 그리움 만든다
작아지는 가슴 설렘도
오늘 하루
슬픈 이별 생각하는 시간
만들어간다
나도 모르게 서글픔 안은 채
떠나는 사람과 남은 사람의 진실을 알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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