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름**
시린 발 같은 소름
티 눈같은 아픔이 숨어 우는 계절
작은 볼 스치는 바람 소리 깊어지면
눈빛 하나로 따스했던 그대 기억하리
이별이 낯설어지는 시간
스스로 기다림으로
박제되는 소외감
뽀얀 입술 기억하지 못하는
그대 소식
내 마음처럼 춥거든 그리움의 털 옷 입으시라
山蘭 메라니 글.
티 눈같은 아픔이 숨어 우는 계절
작은 볼 스치는 바람 소리 깊어지면
눈빛 하나로 따스했던 그대 기억하리
이별이 낯설어지는 시간
스스로 기다림으로
박제되는 소외감
뽀얀 입술 기억하지 못하는
그대 소식
내 마음처럼 춥거든 그리움의 털 옷 입으시라
山蘭 메라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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