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 같은 날엔[자작 시]
글/ 홍 당
오늘 같은 날엔
한나절이 좋아 마음 실어가는
떼 구름 사이로 그대 모습 아른거리네
담 너머 바라보는 먼 하늘
세월 따라 부는 바람 앞에
마음은 날개 달고 떠나려 하네
어디론 지
또 다른 낯선 곳으로
사랑 찾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찾아 든 시절이 그립기만 해
서글프게 울어버리네
정답 던 그 시절 슬픔이
떠날 줄 모른 척하네
오늘 같은 날엔
눈물 길 밟으며 어디론 지 떠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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