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렇게 마음먹으면[ 자작 시]
글/ 홍 당
하마터면
마음은 그랬는데
자꾸 자꾸 후회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홀가분한 일상이
좀처럼 닫아 두지 못한 門같은
눈길이 간다
하소연 같은 헛된 소리
심심풀이 하는 한마디 농담
아무리 소리쳐보아도
여물어 가지 않는 하루가,,,
지친 듯 지치지 않고
마음 두지 않아도
서글픔은 가라 않지 않네
근심도 걱정도 없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대로 수다 떨어 보고 싶은
작은 소원
이제는 막막한 채 징검다리 건너듯
먼 창공 향해 울먹이다 통곡으로 변한다
그렇게 마음먹으면서
삶의 직진하고 싶은 마음 달래기를
애써 당찬 마음으로 돌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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