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투정[자작 시]
글/ 홍 당
비 소리 들리네
소낙 비 소리
가슴을 후비는 소리 같네
간밤 새우 잠 자다
한없이 울어버린 시간
안타깝도록
슬픈 이별이라는 이유를
깨달았네
이해할 수 없다는 걸
보다 잘 알기에
더욱 더 뼈 아프게 저려오네
"사랑은 아픔 인 거야.""
"사랑은 기억에서 잊혀지는 거야.""
알뜰하게 담아 놓은
보물 같은 사랑
"이제 나이 들어가는 여인의
품어둔 진실 인 거야""
"투정으로 사랑은 더욱 더 익어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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